송은이 “유재석 신인시절에 옹호글 남겼다”

송은이가 유재석의 신인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는 ‘급 노화’ 특집으로 꾸며져 송은이, 정준하, 인피니트 성규, 공형진, 자밀라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송은이는 “그 당시, 동기들과 후배들이 유재석 걱정을 많이 했다”며 “심지어 당시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고 PC 통신이 유행이었는데, 유재석 관련 글에 옹호글을 남기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당시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줬다”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의 댓글 이야기에 정준하는 “다이어트로 한참 예민해져 있는데 ‘정준하의 급 다이어트는 건강에 안 좋다’는 식으로 글이 올라왔더라. 너무 욱해서 못 참고 댓글을 달았다”고 말하며 정말 댓글을 남길 수밖에 없었던 또 다른 이유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 정준하, 인피니트 성규, 공형진, 자밀라가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6일 밤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