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안녕’ 기획, 제작을 맡은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5부작으로 기획된 ‘어떤 안녕’의 주인공으로 서인국과 왕지원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어떤 안녕(연출 원태연/ 극본 원태연, 최은하)’은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원태연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에 만난 두 남녀의 특별한 하루를 담은 이야기이다. 서인국은 극중에서 엉뚱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선보이며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또한 서인국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여자주인공에는 현재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 출연중인 왕지원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배신당한 뒤 삶의 마지막 순간에 ‘헐/ 안영모’를 만나게 되는 ‘서하나’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대훈, 오초희, 이용녀, 최성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서인국이 출연한 단편 드라마 ‘어떤 안녕’은 오는 17일 밤 드라마큐브(Dramacube)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SK브로드밴드 BTV, 멜론, 로엔뮤직유투브채널, 네이버TV캐스트 등 케이블, IPTV, 온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단편 드라마 ‘어떤 안녕’의 주제곡은 오는 2월 말 데뷔를 앞둔 보컬그룹 멜로디데이의 데뷔곡으로, 데뷔에 앞서 드라마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 멜로디데이는 인기드라마 ‘주군의 태양’,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한 실력파 그룹으로, 첫 데뷔 앨범도 드라마와 함께 발표해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