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김풍-홍진영 소개팅 시켜주려다…"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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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방송 캡처

만화가 김풍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4일 방송된 tvN '김지윤의 달콤한 19'에서는 홍진호가 함께 게스트로 출연 중인 홍진영에게 자신과 친한 만화가 김풍을 소개시켜주고자 했습니다.

오프닝에서 김지윤은 홍진호가 홍진영 소개팅 상대로 김풍을 언급했음과 홍진영이 김풍의 독특한 SNS 사진을 보고 장난스레 거부감을 표했던 것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김지윤은 김풍이 스튜디오에 왔다고 말해 홍진영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깜짝 몰래 카메라였고 내심 기대하고 있던 홍진영은 살짝 실망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소개팅 관련 사연을 전하던 홍진호는 김풍에게 전화해 홍진영을 바꿔줬고 낯을 가린다던 홍진영은 김풍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걸었습니다.

홍진영은 "오늘 뭐하시냐. 스튜디오 놀러와라. 4시에 뵙겠다"고 거침없이 말했고 김풍은 당황하며 홍진영 말에 "알겠다"고 답했습니다.

홍진호와 김지윤은 홍진영 섭외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풍은 이날 함께하지 못했지만 예고편을 통해 홍진영과 만남이 공개됐습니다.

네티즌들은 "홍진호 김풍 홍진영, 홍진영 남자친구 없나" "홍진호 김풍 홍진영, 둘다 너무 귀여워 무슨 일?" "홍진호 김풍 홍진영, 커플되면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