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박유환이 속사포 고백으로 추운 겨울 얼어붙은 여심을 후끈 달궜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에서는 이우영(박유환 분)이 야근을 하며 정희재(윤승아 분)에게 다시 소주한잔하자는 말을 건네려다, 마음을 접고 먼저 퇴근한다며 인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우영은 먼저 나왔지만, 때마침 나오는 희재를 발견하고 바래다줄테니 차에 타길 권했다. 그러나 희재가 여전히 대답없이 길을 걷자, 우영은 차에서 내려 희재 앞에 서서 “애인 있는 것도 알고, 나한테 맘 없는 것도 알고, 그날 키스는 실수였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는데요. 그래서 나도 부담 안 주려고 하잖아요”라며 그 동안 담아놓았던 마음을 줄줄이 늘어놓았다.
이어 “근데 그냥 보내기엔 너무 춥잖아. 지금 내 차 안타면 나 좋아해서 피하는 걸로 생각할거야”라는 결정적 멘트로 결국 희재를 차에 태우는데 성공했다.
갈팡질팡한 여자마음을 단번에 정리해버린 우영의 속사포 고백으로 방송 후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배우 박유환이 속사포 고백으로 추운 겨울 얼어붙은 여심을 후끈 달궜다. 사진="로맨스가 필요해3" 방송캡처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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