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딸 하나' 정은우, 박한별 옷 벗기려고… "어머 야해~"

↑ 사진=SBS 방송 캡처

'잘 키운 딸 하나'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정은우가 박한별에게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설도현(정은우 분)은 장은성(박한별 분)에게 남자끼리지만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 사귀자고 말했습니다.

앞서 설도현은 남장을 하고 있는 여성인 장은성에게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 채 "좋아한다"고 털어놨습니다.

설도현은 "내가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네 벗은 몸을 보고 같은 남자라는 것을 알면 정 떨어질 것 같다"면서 장은성의 옷을 벗기려 했습니다.

장은성은 여자인 사실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옆에 있던 책으로 설도현을 공격해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후 장은성은 "결벽증이 있어 사우나도 가지 않는다"고 둘러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잘 키운 딸 하나 박한별, 이렇게 들키나요" "잘 키운 딸 하나 박한별, 진짜 예뻐" "잘 키운 딸 하나, 남자치고 너무 예쁘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