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방송캡처 |
'박철민'
배우 박철민이 힘들었던 무명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배우 박철민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철민이 자신의 무명시절을 회상하며 그때의 얘기를 어렵게 꺼냈습니다.
그는 "무명시절에 일이 없어 만화방에서 만화를 보다가 옆 사람이 먹다 남기고 간 자장면을 먹으며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라는 생각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장면 에피소드 이후에 갑작스러운 형의 죽음으로 더욱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아내의 임신으로 힘겨웠던 시기를 인내하며 지내보내며 "좋은 날이 있으면, 흠뻑 젖는 날도 있다"라고 말
박철민은 오는 6일 개봉예정인 영화 '또 하나의 약속'에서 생애 첫 주연을 맡게 됐습니다.
'박철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철민, 배우의 길은 정말 힘들어" "박철민, 진짜 가슴이 먹먹해지더라" "박철민, 그런 긍정적인 자세 너무 보기 좋아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