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2002년 월드컵의 뜨거웠던 열기가 2014년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가제)에 배우 윤소희와 이원근이 캐스팅 돼 훈고딩 커플이 탄생을 예고했다.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지난 2002년 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이 환희에 젖어있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준수와 장국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다.
이 드라마에서 윤소희는 달래가 되기 전의 장국 역에 분한다. 내숭없고 똑부러진 첫째딸의 씩씩함과 첫사랑에 빠진 수줍고 사랑스러운 소녀까지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 SM C&C, BH엔터테인먼트 |
이에 두 사람이 만나 첫 사랑을 나누는 가슴 설렌 로맨스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사고가 일어나기까지의 스토리는 안방극장을 쫄깃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두 사람의 12년 후가 될 달래가 된 장국과 유준수 역에 어떤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드라마 관계자는 “극의 초중반에 걸쳐 등장하는 19세 장국과 준수의 스토리는 12년만의 재회를 더욱
한편,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맏이’ 후속으로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