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측은 28일 "지난해 11월 오디션을 봤다"며 "역할이 확정된 건 아니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수현 측 관계자는 "언제 캐스팅 여부가 확정되는지 알 수 없다"며 "여러 명의 배우가 오디션을 본 것으로 알고 있다. 제작사 발표가 있기 전에 캐스팅 이야기가 나와 배우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있지는 않을지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계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서울 등에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작진이 비밀리에 답사를 끝냈고,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가 담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