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유아인이 목소리 연기를 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27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언론시사회에는 장형윤 감독과 배우 유아인, 정유미가 참석했다.
극 중 얼룩소 경천 역의 더빙을 맡은 유아인은 “목소리 연기를 하면서도, 영화를 보면서도 들었던 생각인데 만들어져있는 그림에 목소리를 똑 떨어지게 맞추려다보니 그 부분이 자유롭지 못한 한계에서 오는 답답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 사진=김승진 기자 |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장형윤 감독의 아이디어로 가득찬 웰메이드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2011년 200만 관객돌파에 성공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국산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이을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