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태진아가 비의 신곡 ‘라 송’(La Song)리메이크 소식을 전했다.
24일 오후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사전 녹화를 끝내고 내려온 태진아는 MBN스타와 만난 자리에서 “‘라 송’을 내 버전으로 리메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진아는 “비가 나한테 맞는 가사도 하나 써주기로 해 원래 버전과 새 버전, 두 가지 버전이 만들어진다”면서 “아마 곧 녹음이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외로 불러보니까 ‘라라라’하는 부분이 내가 부른 거나 비가 부른 거나 똑같더라”고 말했다.
비 역시 “선생님 목소리가 내 목소리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면서 “라이브에서 들어보니 더 똑같더라”고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 사진=비 SNS |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