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 “故 이만희 감독 사망 후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문숙’
배우 문숙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문숙은 2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故 이만희 감독이 사망한 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밝혔다.
이날 문숙은 “고 이만희 감독이 사망한 후 운전을 못할 정도로 눈이 안 보이고 24시간동안 누워있었다”고 건강상태가 악화됐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겹쳤다. 우울증 약을 끊는 게 잘 안 되더라.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더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 문숙은 “그 때 ‘남이 날 도와줄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명상과 요가로 치료를 했다”고 우울증 치료법을 설명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숙,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많이 힘들었겠다” “문숙, 그래도 극복해서 다행이다” “문숙, 좋아보여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