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박진영, 주연작 ‘500만불 사나이’ 언급에 진땀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박진영이 자신의 주연작 ‘500만불의 사나이’를 언급하자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선 대전 지역 1위 팀과 멤버들이 농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기 시작 전 강호동은 상대팀의 한 선수를 보곤 “얼굴이 굉장히 익숙하다”고 말했고 이 선수는 “사실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박진영 주연 영화 ‘500만불의 사나이’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혀 박진영을 당황시켰다.

↑ 사진=KBS ‘예체능’ 방송캡처

박진영은 민망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고 이 선수는 박진영의 연기를 평가해달라고 하자 “연기반 농구반?”이라는 센스있는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