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가 연장을 논의 중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21일 오후 MBN스타에 “현재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연장 논의 중에 있다. 처음 시작할 때 32부작으로 시작했지만, 스토리의 전개로 인해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한 번 결방이 된 바 있어, 연장이 될 경우에는 7부작 혹은 9부작 등 홀수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대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 중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 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이지아와 엄지원, 송창의, 하석진, 조한선 등이 출연 중이다.
↑ 사진= 세번결혼하는여자 포스터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