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무한도전’ 측은 20일 오후 공식트위터에 “‘무한도전 응원단’ 참여를 명목으로 특정 장소 집합을 권유하는 전화는 저희 프로그램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무한도전은 시청자 모집 및 관련 촬영을 진행하고 있지 않으니 제작진을 사칭한 의심스러운 전화에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대국민 응원프로젝트 일환으로 멤버들이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직접 응원에 나섰다. 하지만 악용 사례가 난무해 직접 사칭주의보를 내리며 진화에 나선 것.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사칭? 간도 크다” “무한도전 사칭주의보 섬뜩” “특정 장소 집합? 뭔가 무섭기도 하다” “다들 잘 보셨죠? 속지마세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