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M 이민우가 ‘만취남’ 콘셉트의 타이틀곡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경기 남양주에서 M 이민우의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엠텐’(M+TEN)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공개 및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이민우는 타이틀곡에 대해 “그동안 신화로 활동하면서 소품을 이용하고, 멋있는, 그리고 버라이어티한 무대는 많이 보여줬다. 그래서 솔로 무대에서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택시’는 술에 취한 듯한 보컬에 몽환적인 사운드, 농염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졌다. 이에 이민우는 “최초로 술 취한 퍼포먼스를 무대에서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냥 자부심이 있다. 올해로 솔로 11년차, 신화는 12년차에 접어들었다. 그 정도 되니까 무대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며 “신인이었다면 술 취한 연기가 절대 안 될 것 같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10년 차가 넘어가니까 이 정도 할 수 있는 거다”라고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 M 이민우가 ‘만취남’ 콘셉트의 타이틀곡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MBN스타 DB |
내달 6일 발매되는 M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엠텐’은 2009년 발표한 ‘미노베이션’(Minnovation) 이후 약
특히 이민우는 수록곡 중 3곡을 직접 작사하고 프로듀싱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프로젝트팀 스플릿(Split) 작곡, 이민우 작사의 타이틀곡 ‘택시’는 신화 멤버 에릭이 피처링과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