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주재 한국 공무원 피랍
리비아 주재 한국 공무원 한석우 씨가 피랍됐다.
아랍권 방송 알자지라는 20일(한국시간) 한국 공무원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무장괴한들에 의해 납치됐다고 보도했다.
4명의 괴한들은 운전사와 함께 퇴근을 하던 한 관장을 총기로 위협해 자신들의 차량에 태운 뒤, 트리폴리 서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괴한이 한 장관을 납치한 목적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외교부 당국자는 아직까지 납치를 인정하고 나선 단체가 없어 납치를 자행한 괴한들의 신분은 모르는 상태다.
↑ 리비아 주재 한국 공무원 피랍 리비아 주재 한국 공무원 한석우 씨가 피랍됐다. |
한편 한석우 관장은 지난 2005년 코트라에 입사했으며 이란 테헤란 무역관에서 근무했으며 2012년 7월 트리폴리 무역관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