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은 오는 24일 디지털싱글 ‘아무말도 하지마요’를 발표한다. ‘청일점’ 장현이 군 제대로 팀에 복귀한 뒤 그룹을 재정비해 발매하는 첫 앨범이다. 특히 장현은 이번 신보를 통해 프로듀서로 전향, 써니힐은 혼성그룹에서 걸그룹으로 큰 변신을 꾀한다.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써니힐의 유일한 남자 멤버 장현이 오랜 고민 끝에 음악 프로듀서로 전향해 활동 영역을 넓힌다. 차후 장현은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로서 음악 작업에 전념하며 써니힐 멤버들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4인의 여성 멤버들은 걸그룹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바란다”고 밝혔다.
장현은 2011년 6월 ‘미드나잇 서커스’ 앨범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신곡 ‘아무말도 하지마요’로 다시 한 번 프로듀서로서 숨겨둔 음악적 역량을 맘껏
‘아무말도 하지마요’는 장현이 KZ와 공동작곡·작사·편곡한 곡으로 클래식적인 기법과 힙합 리듬이 어우러져 있는 하이브리브 발라드 넘버.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또는 어떠한 사물 혹은 특정 순간과의 멀어짐 등 모든 헤어짐을 경험하는 아픈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티저 영상은 22일 정오에 공개하며 24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