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16일(현지시각) 올해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 가장 많은 후보에 오른 작품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와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아메리칸 허슬'이다.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10개 부문에서 경합한다.
이밖에 '캡틴 필립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네브레스카' 등도 주요 후보작이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미국 인기 토크쇼 진행자 엘런 드제너러스가 MC를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