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이하 마마도)가 지난주에 이어 ‘신년특집 ‘福’을 전하는 여행‘을 지속했다.
‘복’을 상징하는 대표음식 ‘만두’를 만들기 위해 마마도 멤버들. 각 지역의 만두 명인을 만나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한 ‘福만두 만들기’에 열중했는데. 눈길을 사로잡는 각양각색의 만두를 만든 마마도 멤버들은 각자 만두를 주고 싶은 지인들을 공개했다.
이효춘은 가장 예뻐하는 후배 ‘서우’에게 복만두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
이효춘은 서우의 연기지도를 도맡아 하면서 세심하게 챙겨주었고,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어 진행된 서우와의 통화에서 서우는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이효춘을 녹였다. 제작진을 통해 이효춘이 직접 만든 충청북도의 ‘지고추 만두’를 선물 받은 서우는 본인의 얼굴 크기만 한 만두를 맛있게 먹으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뒤이어 공개된 또 하나의 깜짝 선물에 갑자기 폭풍 눈물을 흘린 서우. 순간 촬영장에 있던 스태프들 모두 서우의 눈물에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서우를 울린 이효춘의 특별한 선물은 16일 밤 ‘마마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