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스'는 2010년 충주 예성 여고 학생들이 막걸리를 개발해 특허를 받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하는 작품.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주인공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아낼 영화다.
고은미는 막걸리를 제조하는 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생활 지도 교사 김하정 역을 맡았다. 장똘 선생 역의 배우 임원희와 커플로 호흡, 핑크빛 기류도 전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하반기 개봉이 목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