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송새벽, 이광수, 황찬성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 제작 ㈜기억속의 매미)에 김지민이 5형제의 막내 여동생 ‘수정’ 역을 맡아 합류하게 된 것.
2014년 개봉 예정작인 ‘덕수리 5형제’는 가족애를 회복하기 위해 다섯 형제가 벌이는 좌충우돌을 담은 작품으로 파란만장 코미디, 스릴러와 감동드라마 요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민이 맡은 ‘수정’은 5형제(윤상현, 송새벽, 황찬성, 이아이, 김지민) 중 재혼한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딸로 당돌하면서도 시크한 성격을 지녔다.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는 늦둥이지만 나이에 비해 조숙한 면모를 보이며 아웅다웅 하는 형제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표현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첫 스크린 데뷔작 ‘덕수리 5형제’에서 첫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역 배우 김지민이 윤상현, 송새벽, 이광수, 황찬성 등의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덕수리 5형제’는 2013년 11월 11일 크랭크인하여 촬영 중에 있다.
한편, 지난 해 MBC ‘불의 여신 정이’의 ‘화령’역을 통해 아역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지민은 MBC ‘달콤한 인생’으로 데뷔, KBS 여름특집 ‘전설의 고향’,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 및 KBS TV 소설 ‘삼생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LIG 손해보험, 아가방, 대한생명, 튼튼영어 쥬니어, CJ 햄스빌, CJ 행복한 콩, KT 메가패스, 롯데제과, SK텔레콤, 금호 어울림, TGIFriday, 윤선생 베플키즈, 에일린의 뜰, 삼성 하우젠 등 수많은 광고에 출연하며 아역광고 퀸으로 활약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