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예체능’ 이동수-닉쿤 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은 배드민턴 리턴즈 두 번째 이야기로 지난주에 이어 현 국가대표 코치들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이만기-하태권, 이동수-닉쿤이 각각 팀을 이루어 진행됐다. 제 2 경기에서 초반 닉쿤이 엄청난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질세라 이만기 역시 스매시를 성공시키고, 이동수의 스매시 공격을 막아내는 등 활약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의외의 선전이 돋보이기도 했지만 역시 묘미는 마지막 한 점을 남긴 상태에서 펼쳐진 랠리였다.
이동수-닉쿤 팀은 계속해서 스매시를 때리고, 상대를 속인 채 네트로 살짝 넘기기를 반복해 이만기-하태권 팀의 혼을 빼놓았다. 하지만 이들 역시 공격을 계속해서 방어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예체능’ 이동수-닉쿤 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예체능 방송캡처 |
긴 랠리 끝에 이동수-닉쿤 팀이 최종 21대15로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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