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스코리아’ 제작사 측이 공개한 촬영장 사진에는 이연희를 비롯, 이선균, 이성민, 송선미, 오정세, 최재환 등 주요 출연진이 활기찬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선 방송분에서는 미스코리아 서울 예선에 참가한 지영(이연희 분)이 아쉽게 4위에 머물러 본선에 진출할 수 없게 돼 안방극장을 눈물 적시게 했다.
하지만 실제 촬영장은 웃음 한가득이다. 빡빡한 촬영 일정 스케줄에 밤샘 촬영으로 이어지기 일쑤지만 배우들은 서로 눈만 마주쳤다 하면 터져 나오는 웃음으로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라는 전언.
특히 ‘비주얼’ 가족으로 불리는 지영네 네 남자들이 등장하면 배우, 스태프 할 것 없이 누구나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어 곤욕을 치르곤 한다고.
제작사 측은 “배우들 모두 촬영 쉬는 시간에는 모여서 담소를 나누거나 특유의 유머감각을 발휘해 서로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며 “서로를 위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로 이끌어가는 배우들의 이런 분위기가 큰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