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 출연, 4년 만에 발매한 6집 앨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비는 수록곡 중 ‘마릴린먼로’라는 곡에 대해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에 대한 곡이냐”는 질문을 받고 “알아서 생각해달라~”고 수줍게 답해 관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비는 2014년에 이루고 싶은 꿈으로 “최근 찍은 헐리우드 영화와 6집 앨범이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이라며 “핸드폰을 끄고 여행을 떠나고도 싶다”고 밝혔다.
이에 유희열은 짓궂게 “누구랑 갈 것이냐?”고 물었고, 비는 당황한 듯 “혼자”라고 대답해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비는 최근 인터뷰에서 “김태희와 잘 지내냐”는 질문을 받고 “너무 잘 지내고 있다. 자주 못 만난다. 서로 너무 바빠서 잘 챙겨주지는 못하고 있다. 전화로나마 챙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비는 지난해 1월 1일, 김태희와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