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는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 출연해 가창력만큼이나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윤하는 스캔들 관련 질문에 “데뷔 이후 한 번도 스캔들이 없었지만 꾸준히 연애를 했었다”고 솔직 발언을 했다.
이어 ‘연애 스타일’에 대해 “남자친구에게 많은 영향을 받으며 의존하는 스타일”이라며 “만약 음악 하는 남자친구를 만나면, 쓰는 곡도 남자 친구의 음악적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데뷔 10년차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지금까지 발표한 자작곡은 무려 170여 곡. 덕분에 공연 때마다 다양한 곡을 할 수 있다며 뮤지션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윤하는 수지에게 고맙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수지가 라디오 또는 TV에 출연할 당시 내 노래를 불렀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나의 곡을 찾아 듣게 됐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수지에게 곡을 선물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도와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윤하 이외에도 비, 김종서, 유성은이 출연했다. 1월 10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