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자작 ‘마릴린먼로’ 김태희 위한 곡? 노코멘트”

가수 비(본명 정지훈)이 연인 김태희 언급에 수줍은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비는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이날 4년 만에 발매한 6집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비는 수록곡 중 ‘마릴린먼로’의 곡이 현재 공개 연애중인 여자친구에 대한 곡이냐는 질문을 받고 “알아서 생각해달라~”고 수줍게 답해 관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비는 2014년에 이루고 싶은 꿈으로 “최근 찍은 헐리우드 영화와 6집 앨범이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이라며 “핸드폰을 끄고 여행을 떠나고도 싶다”고 밝혔다.
이에 유희열은 짓궂게 “누구랑 갈 것이냐?”고 물었고, 비는 당황한 듯 “혼자”라고 대답해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비의 녹화분은 1월 10일 밤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