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밀라노 특집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8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1월 초 열리는 밀라노 패션위크에 맞춰 밀라노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여의치 않은 현지 상황으로 가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MBC 관계자는 MBN스타와 통화에서 “밀라노 특집은 우리가 독자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만큼 유동성이 가장 컸던 프로젝트였다”며 “아예 무산 됐다고 하기 보다는 시기를 연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밀라노 특집은 지난해 11월부터 밀라노 패션위크의 패션쇼 무대에 모델로 선다는 각오로 준비에 들어갔다. 모델로 나서게 된 노홍철과 정준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20kg 가까이 몸무게를 감량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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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