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로버츠, 연인 에반 피터스와 약혼‥비하인드 스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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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로 유명한 배우 엠마 로버츠(22)가 연인인 배우 에반 피터스(26)와 약혼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엠바 로버츠는 에반 피터스와 결혼을 약속했다.
두 사람의 약혼 소식이 더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엠마 로버츠가 지난해 에반 피터스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기 때문. 하지만 두 사람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왔으며 6개월 만에 약혼하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에반 피터스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엠마 로버츠에게 다이아몬드와 금으로 장식된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했다. 이후 엠마 로버츠가 약혼반지를 끼고 영화 촬영장에 등장, 이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