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조부모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그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7일 SM 엔터테엔먼트는 “이특이 슬픔에 잠겨있다. 유족측도 가족의 비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이나 추정 사항들이 여과 없이 그대로 기사화 되는 것에 대해 괴로워하고 있고 조용히 고인들을 보내드리기를 원하고 있다”고 현재 유가족들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유족을 대신해 자극적인 보도의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일 오후 이특의 부친 및 조부모 사망 사건을 관할한 서울 동작소방서 관계자는 MBN스타에 “현재 교통사고로 보도되고 있는 이특의 부친, 조부모 관련 사고는 알려진 것과는 다르다. 이 사건은 교통사고가 아닌 자살 추정 건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들 모두 자택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