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가 팬들을 향한 깜짝 세레나데를 선물한다.
비에이피가 오는 1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비에이피의 공식 팬미팅 ‘세컨드 베이비 데이 : 비 마이 베이비’(2ND BABY DAY : Be My BABY)에서 로맨틱가이로 변신한다.
비에이피는 ‘비 마이 베이비’라는 타이틀답게 그 동안 보여주었던 무대 위 전사의 모습을 벗고 팬 한 명 한 명의 연인이자 오빠, 혹은 동생으로 분해 ‘베이비’(B.A.B.Y)를 공개한다.
소속사는 “이들의 공식 팬클럽의 이름과도 제목이 같은 ‘베이비’는 작곡가 MARCO가 프로듀싱하고 리더 방용국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면서 “사랑스럽고 달콤한 제목처럼 서정적인 멜로디와 순수한 감성이 절묘하게 녹아 든 가사로 비에이피의 마음을 로맨틱하게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이비’는 단순한 프로젝트 곡이 아니라 비에이피의 정규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년 데뷔 이후 3장의 미니 앨범과 4장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쉼표 없이 달려온 비에이피는 드디어 첫 정규 앨범으로 그들의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비에이피는 컴백 일정을 가시화하며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