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는 비의 신곡 '라 송'(La Song)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비는 4년 만에 6집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하는 소감과 근황,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 촬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비는 공개 연애 중인 김태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리포터 박슬기는 "나처럼 가슴을 친 여자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고, 비는 "상대적으로 나 때문에 가슴 친 남자들이 많을 것"이라며 "서로 하는 일이 달라 연락은 자주 못하지만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달라는 요청에 비는 "그건 좀 그렇다. 영상편지는 안 된다. 마음이 굉장히 무겁다"고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