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꿈결키스 비하인드
김수현의 꿈결키스 비하인드가 화제다.
‘별에서 온 그대’ 첫 회 외계남 민준(김수현 분)의 캐릭터를 알 수 있는 인터뷰 장면에서 “특별히 구애 받는 음식은 없지만 지구인과 타액이나 혈액이 섞이는 건 안 됩니다. 그래서 밥은 늘 혼자 먹죠”라는 대사로 사람과 키스를 할 수 없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4회와 5회에서 천송이와 도민준이커 꿈결키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 장면으로 시청자들은 처음 인터뷰 내용과 다르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드라마의 장면을 다시 꼬집으며 김수현의 꿈결키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외계인인 도민준은 인간과 면역체계가 다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자문에 만약 그렇다면 인간과 타액이나 혈액이 섞일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것이라는 가정을 했다. 이 때문에 민준은 한 동안 아파했다. 꿈결키스 후 역순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구성에 시청자들이 놓쳤을 수 있지만 사실 민준이 꿈결키스 후 몸저 누웠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말처럼 4회에 송이가 민준의 집에 피신해 있는 동안 “라면 같이 안 먹을래요?”라며 일찍 잠자리에 든 민준의 침실에 찾아가 함께 라면 먹기를 청하지만 민준은 귀찮다는 듯 송이를 내보낸다. 사실 민준은 송이가 귀찮아서 내보낸 것이 아니라 키스 후 발열반응으로 몸저 누웠던 것이다.
↑ 김수현 꿈결키스 비하인드, 김수현의 꿈결키스 비하인드가 화제다. |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