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박정철이 예비 신부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2 새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의 제작발표회에 윤소이, 권율, 박정철, 문보령이 참석했다.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정철은 ‘천상여자’에 몰입하기 위해 신혼여행도 미룬 채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박정철은 “대본을 읽고 장태정 역은 무조건 하고 싶었다. 결혼 날짜를 정해놓지 않은 상태에서 드라마를 결정했다”고 드라마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 사진=천정환 기자 |
한편 ‘천상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낼 멜로드라마로 ‘루비반지’ 후속으로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