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6회, 전지현 랩 실력 “천송이가 랩을 한다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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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정형돈의 랩을 개사해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장태유 연출/박지은 극본) 6회에서 천송이(전지현)는 직접 운전을 해서 학교에 가기로 결심했다.
주차장에 도착한 천송이는 먼저 자신의 차를 향해 "붕붕아 언니랑 한번 신나게 달려보자"고 웃어보였다. 그리고 자신의 백을 백미러에 걸어둔 뒤 하얀 장갑을 꺼내 끼기 시작했다.
가방을 그대로 두고 차에 올라탄 그녀는 운전을 시작했다. 차선 가운데로 달리자 뒤에서는 차들이 빵빵대며 클락션을 울려댔다. 그러나 천송이는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부른 '해볼라고'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천송이가 랩을 한다 홍홍홍 내 이름은 천송이 듣고 있나 보고 있나"라며 개사를 해 시끄럽게 불렀다.
뒤에서는 그녀의 엉망진창 운전에 화가났지만 천송이는 개의치 않고 차가 안막힌다며 즐거워했다. 그러다가 "우리 붕붕이 맘마먹을까?"라며 주유소로 향했다.
한편,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 초반부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 드라마의 6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4.6%, 수도권 기준 27.8%였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에서 15.6%로 출발해 4회 만에 20%를 돌파했고, 지난 5,6회에서 연달아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천송이 진짜 매력 넘치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이런 캐릭터 너무 잘 어울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매력의 끝을 보여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