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태웅은 2일 오후 서울 을지로6가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내가 골라주는 대로 입고 왔다”며 의상 콘셉트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엄태웅은 극에 출연하는 유진, 김유미, 최정윤 세 여배우가 연기하는 캐릭터 중 가장 매력적인 사람에 대해 묻자 “유진의 윤정완은 털털하고, 김유미의 김선미는 적극적이고 최정윤의 권지현은 차가운 순정파다. 매력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역시 아내가 최고인 것 같다”고 덧붙이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감하게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사진= 천정환 기자 |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30대 여자들의 일과 사랑, 꿈을 그린 드라마로 엄태웅, 유진, 김유미, 최정윤, 김성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첫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