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소속사 관계자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빠 어디가’ 제작진의 제안을 받고 논의를 진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아빠 어디가’ 시즌1 종영을 앞두고 시즌2 멤버 구성을 두고 제작진이 다수의 아빠 후보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류진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 것. 지난 2006년 10월 결혼한 류진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류진은 앞서 시즌1 제안도 받았지만 합류하지 않았던 상황이다. 류진은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즌1 합류를 제안 받은 적 있지만 아내의 반대로 거절했다”며 “하지만 아이와 예능에 출연하는 것도 좋을 경험일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아빠 어디가’는 이종혁의 하차가 확정된 가운데 윤민수, 김성주, 성동일이 다른 자녀와 함께 잔류하느냐 여부를 두고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송일국이 하차 쪽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새 멤버 후보로 축구선수 안정환도 거론돼 눈길을 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