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개빈 후드 감독이 영화 ‘엔더스 게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일 ‘엔더스 게임’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엔더스 게임’의 개빈 후드 감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28년간 베스트셀러라는 대기록을 보유한 오슨 스콧 카드의 동명 SF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엔더스 게임’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 온 원작을 영화화한 만큼 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높았다.
개빈 후드 감독은 “1985년에 나온 이 원작 속에 있는 많은 것들이 현실화됐다. 블로깅이나, 태블릿 PC 등이 그것이다. 원작 속에 분명히 글씨를 쓸 수 있는 책상 형태의 기계가 등장하는데, 이게 태블릿 PC다. 또 오늘날 수많은 대중들은 블로그를 활용하고 게임도 한다. 사실 당시엔 없었던 시뮬레이션 전쟁 게임인데, 이것 또한 현실화됐다. 1985년에 이런 것들을 상상할 수 있었다니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는 그것을 영화화 시키는 것에 많은 부담감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 개빈 후드 감독이 영화 ‘엔더스 게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
이어 “‘엔더의 게
‘엔더스 게임’은 외계 종족 포믹의 침공에 맞서 지구의 운명을 구하기 위한 최후의 반격을 그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