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
'별그대', '설희'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하 별그대) 제작진이 최근 제기한 만화 '설희'를 참조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별그대' 작가 박지은은 제작사 HB엔터네인먼트 홈페이지에 게제한 글에서 "광해군 일기에 기록된 기묘한 사건에 매료돼 지난 10년간 드라마화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고민했고 그것의 결과가 '별그대'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작가로서의 양심과 모든 것을 걸고 강경옥 작가의 작품 '설희'를 접하지 않았고 참조하지도 않았다"며 "같은 역사적 사건이 모티브가 된 작품이라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작사 측 역시 드라마와 만화의 차이를 상세히 대조한 뒤 "두 작품은 줄거리에서 인물의 성격, 구성과 글의 흐름, 주제 의식, 배경까지 확연히 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만화 설희와 많이 비슷하긴 했다. 오해를 부를 만도", "별그대 설희 두개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별그대, 설희 사전 조사를 철저히 했어야 했는데 안타깝다"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