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종영, 오창석 “애정가는 캐릭터라 시원 섭섭해”

오로라 공주 종영.

오로라 공주 종영에 오창석의 종영소감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오로라 공주’는 논란 속에 종영했고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창석의 종영소감이 담긴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창석은 “4월 중순부터 촬영해 8개월 정도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거다.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황마마라는 캐릭터를 촬영하면서 나도 많이 빠져들었다. 애정이 많은 캐릭터로 기억될 것 같아 시원 섭섭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황마마의 하차 논란과 이런저런 기사들이 나오는걸 보면서 많은 분들이 봐주시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촬영장 이외에 많이 돌아다니지 못해 (인기) 실감은 못했는데 이제 길거리를 다니면 느낄 수 있지 않을까싶다. 이제부터 길을 다녀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오로라 공주 종영, 오로라 공주 종영에 오창석이 소감을 밝혔다. 사진=해당영상 캡처

마지막으로 그는 “5월초 첫 방송해 150부로 드디어 종영하게 됐다. 우리 드라마가 많은 이슈가 됐고 많은 분들이 봐주셨기에 체력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지만 힘을 얻었다. 끝까지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