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
어떤 강아지는 신발을 물어뜯는 습성이 있으며 또 다른 강아지는 화분을 맛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스태포드셔 불테리어인 바니는 여성의 속옷을 뜯어먹는 습성을 갖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가 보도했습니다.
런던의 애완동물보호소 '배터시 독스 앤 캐츠 홈(Battersea Dogs & Cats Home)'에는 특이한 습성의 강아지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니와 같은 강아지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9개월 된 이 강아지는 벌써 여성 면 속옷 두 벌과 검은색 비키니 한 벌을 먹어버렸습니다
바니는 런던의 거리를 떠돌다가 배터시 독스 앤 캐츠 홈 종업원에게 발견돼 이곳으로 왔습니다. 탈의실에서 여성 속옷이 없어진 것을 수상하게 여긴 종업원이 바니를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 X-레이 촬영을 한 결과 강아지의 위에서 여성 속옷이 발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