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박영배는 지난 22일, 향년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사업차 해외에 다녀온 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며 “피로가 누적돼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그는 평소 앓고 있던 병 없이 건강했지만 가족력이 있는 만큼 심장마비에 대한 위험성이 높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박영배의 부친 역시 2002년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故박영배는 2003년 현대삼호중공업 씨름단에 입단, 2005년 설날장사대회, 2006년 제천장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