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현재 KBS2 새 수목극 ‘예쁜남자’에서 김보통 역으로 알록달록한 패션을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스토커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그녀는 26세의 대졸 취업 준비생으로 10년 전 첫눈에 반한 독고마테 (장근석 분)와 결혼하는 것이 꿈이다. 자신의 인생보다 ‘오빠 얼굴 매일 보기’가 가치 있다고 할 정도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아이유는 이런 극중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컬러감을 살린 언발란스 믹스매치 스타일을 선택했다. 원색의 다양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 유니크한 악세서리 아이템들로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하고자 한 것. 다색의 화려한 패턴이나 독특한 디자인의 백, 선글라스 등으로 개성을 강조하고 아우터류는 파스텔 컬러의 니트소재의 코트를 매치하여 명랑하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스타일링 했다.
1~2회에 아이유가 착용했던 니트 코트들은 대부분 티렌(THYREN)의 제품으로 톤 다운된 파스텔 컬러와 오버사이즈 후디 디자인이 발랄한 캐쥬얼감을 살려주어 극 중에서의 ‘김보통’ 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2회차 까지 방송된 ‘예쁜남자’ 속의 아이유 패션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느 때 보다 파격적인 패션이다”, ”캐릭터만큼 패션도 독특해”, ”아이유가 입으니 촌스러운 옷도 사랑스러워”,”패션이 너무 귀엽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