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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영중 사망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영중은 이날 오전 3시 20분경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주행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았고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전영중 사망 소식과 더불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스타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김형은은 스케줄에 쫓겨 급하게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인기 몰이를 하던 모델 겸 배우 이언은 지난 2008년 서울 한남 고가도로에서 차선 변경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경추골절로 사망했습니다.
그룹 먼데이키즈 멤버 김민수 역시 같은 해에 서울 신림동 일대에서 오토바이로 가로수를 들이 받으며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2010년에는 탤런트 강대성은 서울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네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버스를 피하려다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또 지난 6월에는 함효주가 귀가 중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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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MBC/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