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 “내가 황후가 되면 모든 법도 바꿀 것”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백진희의 당돌한 황후 목표가 눈길을 모았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황후가 되기 위해 궁궐로 들어온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의 반항에 황태후(김서형 분)는 그의 처소를 찾는다.

황태후의 등장에도 타나실리는 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이어 그는 “내가 황후가 되면 내명부의 모든 법도 바꿀 것”이라면서 일침을 가한다.

백진희의 당돌한 황후 목표가 눈길을 모았다. 사진=기황후 캡처

이어 황태우가 자리를 떠나자 그는 “어디 한 번 나중에 뜨거운 맛을 보라”면서 이를 갈았다.

한편 ‘기황후’는 중국 원나라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이야기로, 하지원·주진모·지창욱 등이 출연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