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은 14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MAN ON PIANO’을 발매했다.
‘MAN ON PIANO’는 정규 2집 발매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그동안 선보였던 클래시컬한 느낌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윤한의 변신을 느끼게 한다.
피아노 기반의 팝재즈 곡에서 벗어나 기타, 베이스, 드럼 기반의 밴드 사운드로 선보이는 영국 스타일의 팝 넘버 곡들로 채웠다.
타이틀곡 ‘피아노 치는 남자’는 좋아하는 사람과 주말 오후 데이트를 하는 상상을 하며 만든 곡으로 기타와 드럼의 리듬에 따라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경쾌한 멜로디를 입혔다.
윤한은 미니앨범 발매와 더불어 전국투어 공연을 통해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12월 8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를 비롯해 부평, 수원, 안산, 김해, 의정부, 인천 등지에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