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도심공항 내 서울컨벤션에서 진행된 ‘2013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 제작발표회에서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바비킴, 박완규, 이정과 함께 하는 유일한 여성 멤버 알리는 “무대 위에서 여성의 섹시미를 보여주고 싶다. 퍼포먼스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며 “현재 몸무게 3kg를 감량했는데 정체기다. 마음이 조급해졌다”고 너스레 떨었다.
감상 포인트에 대해서는 “무대 연출이 아닌 몸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웃어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박완규는 알리에 대해 “폭발력을 배우고 싶다. 정말 대단한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3 더 보컬리스트’는 2009년부터 이어져 온 조인트 콘서트다. 올해는 바비킴, 알리, 이정, 박완규가 ‘더 보컬리스트’로 나선다.
‘2013 더 보컬리스트’는 오는 12월 13, 1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