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 측은 “권민이 ‘쓰리데이즈’에 ‘청와대 상황실장’ 역할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떠난 전용 별장에서 저격 위험에 처한 대통령과 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100억 원에 육박하는 제작비가 투입되는 ‘블록버스터급’ 정통 장르물이다.
‘싸인’과 ‘유령’ 등 한국형 미드의 대가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가 집필하고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제작했던 골든썸픽쳐스가 제작을 맡았다.
권민은 “훌륭한 감독님, 작가님의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평소 존경해왔던 선배님과 눈여겨봐왔던 후배님들과의 작업이 매우 기대된다. 열심히 촬영에 임해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한 권민은 SBS ‘신의’, tvN ‘유리가면’ 등에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