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N.L.L.-연평해전’(이하 ‘연평해전’)이 재정비에 들어간 가운데, 촬영재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3일 ‘연평해전’ 제작사 로제타시네마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현재 시나리오 수정 등 재기획 단계다. 촬영 재개하는 스케줄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현재 ‘연평해전’은 배우 정석원, 장성원, 장준학 등 캐스팅을 마치고 지난 6월까지 촬영이 진행됐다. 하지만 이후 투자사가 바뀌면서 촬영이 중단됐고, 현재 시나리오 수정을 거치며 재정비에 들어간 상황이다.
영화 ‘N.L.L.-연평해전’(이하 ‘연평해전’)이 재정비에 들어간 가운데, 촬영재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DB |
이어 배우 캐스팅과 관련해서는 “새 시나리오가 나왔을 시점에서 배우들과 논의를 할 예정이다. 논의를 하다보면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에 출연 배우들의 잔류 가능성이 확실치 않은 상황. 특히 주연배우로 캐스팅 된 정석원은 최근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을 겪고 있어 차후 활동에 제동이 걸릴
한편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북한군의 도발로 발발한 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