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영화 감독 곽경택이 영화 ‘친구2’ 캐스팅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 곽경택 감독이 출연해 100명을 상대로 퀴즈를 풀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한석준이 “영화 ‘친구2’를 시작한다고 할 때 출연 신청이 쇄도했을 것 같다”고 말하자, 곽경택 감독은 “힘들었다. 구걸하다시피 출연을 해달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하면서 다른 촬영장에 가 배우를 만난 건 김우빈이 처음이다. 당시 김우빈이 KBS2 드라마 ‘학교2013’ 촬영했을 때였는데 그를 찾아갔다. 원래 김우빈을 몰랐는데 조카의 권유로 찾아봤다. 김우빈은 정말 남자답게 생겼더라. 눈빛도 마음에 들었다”고 김우빈을 캐스팅하게 된 과정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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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