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가 폭풍칭찬한 김재범 누구?… "훈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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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가 차세대 스타로 뮤지컬 배우 김재범을 언급했습니다.

김수로는 6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같이 작품했던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특히 김수로는 이민호에 대해 "이민호는 국가대표 배우가 될 거라 생각했다. 비주얼 자체가 한류는 100%고 마흔이 넘으면 할리우드에 갈 거라 생각했다"며 이민호의 밝은 앞날을 예상했습니다.

이어 "품성이 안 좋은 배우는 결국 안 된다. 그런데 품성이 좋은 배우는 역시 잘 되더라"며 영화 '울 학교 이티'에서 당시 감독과 합의해 이민호를 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호흡을 맞춘 김우빈에 대해서는 "지금도 전화가 온다. 연기를 하는데 대시 하는 게 다르더라. 잘 될 거라 생각했다. 그 뒤로 쭉쭉 성장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에 MC들이 "잘 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안 뜬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김수로는 현재 심은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재범을 꼽았습니다.

그는 "제가 본 연기는 최고다"고 덧붙여 김재범이란 배우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홍보가 아니냐는 말에 김수로는 "저는 팔기 위해 그런 말을 하지는 않는다. 김재범이 된다에 인생을 건다"고 확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재범은 1979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하고 연극 연애시대, 블랙메리포핀스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임정희에게 애교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임정희는 “몸에 애교라는 게 없다”라고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거듭되는 요청에 임정희는 “애교 3종 대화법이 있다”라면서 다양한 포즈와 함께 “헐 대박 빠염” “요구르트 먹고 싶어염”이라고 콧소리를 섞어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여태까지 본 것 중에 최악이다”라며 “그걸 왜 3종씩이나 하냐? 하나에 끊었어야했다”라고 독설을 날려 폭소케 했습니다.

김재범 임정희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수로 김재범 칭찬, 김재범 훈훈하네” “김수로 김재범, 김수로랑 우정 끈끈해보여” “임정희 여전히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김재범 트위터]